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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신일기] 임신 10주 1일차_산전기초검사 3월 4일 오전 10시 병원방문 - 세번째 초음파 코로나때문에 아주 난리인 요즘 그래도 아이를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한 분들이 여러분 계시더라구요 8주차에 검사 해 두었던 산전검사 결과지도 함께 주셔서 보면서 대기했는데 빨간색의 수치들이 몇가지 보이더라구요 핸드폰으로도 찾아봤고, 의사선생님 면담에서도 이야기 해주셨어요 몇가지 설명 해드릴께요 전체적인 소견서입니다 (WBC) 혈중 백혈구가 증가하였습니다 : 임신을 하게되면 몸속의 태아도 이물질로 받아들여 백혈구가 증가한다고 해요 다른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으니 요건 자연스러운것이라 생각하시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(HBs Ag) B형간염 항원은 혈액검사에서 양성이면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합니다 - 그래서 음성이 맞아요 (HBs Ab) B형간.. 더보기
[임신일기] 보건소_임산부등록(임신축하선물) 2월 19일 8주 1일차 - 첫 심장소리 듣고 보건소도 방문 했습니다~ 두번째 와 세번째 시술때 지원을 받았었는데 두번째는 실패했었고 세번째는 임신이 잘 되어서 난임지원비용 청구 후 직원분께서 안내 해 주셔서 임신등록도 하고 왔어요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가지고 왔습니다~ ㅎ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엽산제 입니다 근데 겉 박스에는 폴산제라고 되어 있어서 이게 무엇인고... 찾아봤더니 엽산이 영문으로 folic acid 여서 폴산이라고 한대요 기본적으로 임신을 했다고 하면 당연히 다들 엽산/철분 드시고 계시죠?? ^^ 저도 먹고 있는 것이 있어서 요건 아직 개봉 전이지만 다 먹고 나면 요걸로 먹어도 될것 같아요 총 3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철분제 입니다 요건 사실 16주 이.. 더보기
[임신일기] 임신 8주 1일차 _첫 심장소리 2월 5일 오전 10시 병원 방문 - 첫 심장소리 첫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~ 크게 기대하고 간 건 아니라서 무슨 심장소리가 들리나.... 했는데 좀 놀랍더라구요.... 조--그 만 한게 보입니다 일수로는 8주 1일차인데 사이즈로는 7주 6일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(2주동안 0.1kg밖에 늘지 않은 것이.. 좀 덜 먹었더니...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. 괜히 미안한.... ^^;) 죠~기 그럼에 보면 쩜쩜쩜...... 선이 보이고 중간에 짝대기 두개가 보이실꺼에요 그게 심장크기래요 므흣~ 사이즈는 왼쪽 아래에 있는 1.52cm 2주만에 난황에서 1.52cm가 큰거죠... 신기합니다... 배는 엄~~청 빵빵한데 겨우 손가락 한마디 정도 ㅎㅎㅎㅎ 그리고 심장소리를 들려주시는 선생님.. 더보기
매듭의 가장 기본_평매듭팔찌 만들어 볼까요? 거의 1년 반 전 쯤.... 경기가 나빠지면서 아무래도 악세사리를 만드는 공방이 어려워졌거든요 지방에서는... 특히 울산은 더 어려워진게 사실이구요 저도 체감을 하고서 온라인도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고... 그러면서 유튜브로 동영상도 만들어서 업로드 했었는데요 딱 2개를 만들어서 업로드 후엔 지금은 손 놓고 있네요 ㅎㅎㅎㅎ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고 편집을하고 제작을 하는 영상을 만들다보니 자막은 필수고 진짜 하루종일 찍고 편집해야 3분짜리 동영상이 하나 완성이되는데 1인 크리에디터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^_^// 공방을 6년정도 운영하면서 원데이 수업이나 강의 문의가 오는 대부분이 매듭팔찌를 배우고싶어 하세요 동영상을 보고 배우는게 익숙한 10-20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30-50대 분들은 직접 만나.. 더보기
여에스더유산균(임산부 유산균) 3차 피검사까지 완료하고 난 후에 평소에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저의 입장에서..... 하던 공방도 택배가 있을 때만 잠시 나갔다오고 집에서 거의 딩굴딩굴딩굴~~~ 그렇다고 먹는 양이 줄어들지는 않잖아요 ㅋ 저는 하루에 두끼만 먹어요 보통 12-1시 사이에 점심 / 저녁은 6-7시 사이 근데 임진 6주차가 넘어가니 눈뜨고 30분있으면 배가 고파요 (전 배가 고프면 속쓰림이 오거든요 ^^;) 요즘 기상시간이... 9시 반에서 10시쯤 일어나는데 눈뜨고 30분 후면... 아침도 점심도 아니잖아요... 그래서 오늘도 11시반쯤 점심먹고 4-5시쯤 되니 슬슬 속이 쓰려와서 저녁까지 못 참고 냉동 핫도그를 2개 먹고 ㅋㅋ 저녁은 8시 좀 넘어서 먹었네요... 이러면 안되는데....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야..... 더보기
[임신일기] 세번째 시험관-(산모수첩) 처음 산모수첩을 받았을 때 첫 피검사때 받았던 테스트기의 두줄을 처음 본 순간처럼.... 조금은 또 다른 느낌.... 진짜 엄마가 되는건가...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있는 곳은 울산이구요 여기선 난임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이 마마파파&베이비 병원 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서울로 갈 것은 추천 받기도 했지만 사실 울산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... 쉬운게 아니라 이번 세번째도 그래도 세번은 가봐야지... 대신 의사선생님을 바꿔봐야지.. 하고 갔던거거든요 제 주치의 선생님은 여선생님이신데 서울차병원에 계시다가 오셨더라구요 친절하시고 아무래도 여자분이라 2번 실패하고 3번째 찾은 저에게 현실적인 방법을 이야기하면서 시험관을 추천 하신거라 믿음이 1000000% 갑니다 ^^ 첫번째 장에 딱 보이는 출산 .. 더보기
[임신일기]세번째 시험관-(첫 초음파 사진~서프라이즈)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병원 방문 - 첫 초음파 3차 피검사까지 전부 무사히 안정적인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첫 초음파검사를 하러 다녀 왔어요 물론 오라방은 동행하지 않고 저 혼자 다녀왔어요 의사선생님께서 "자~ 보이시죠? 아기집이고 요기 점이 난황이에요.. 아직은 점이죠... 2주후에 다시 초음파 할때는 좀 더 커져 있을꺼에요 첫 초음파에 아기집 이정도면 잘 큰거니 2주후에 다시 볼께요" "남편분은 같이 안 오셨어요?" "휴무가 안 맞아서 같이 못 왔어요.." "자- 사진 드릴께요- 남편분 보여주세요 ^^ 그리고 술은 안되구요... 커피는 괜찮아요. 너무 무리하지 말고 몸 조심 하세요" "감사합니다 ^^" 여 의사님인데 너무 친절하시고 잘 웃어주시고 의사선생님 바꿔서 진료 본거 잘 한 것 같아요.. 더보기
[임신일기]세번째 시험관-(첫 피검사~3차 피검사) 1월 23일 오전 10시 병원 방문 - 첫 피검사 1월 11일 이식시술 이후 한-번도 테스트기를 사용한 적이 없어요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소변을 받아서 검사실에 넣어주고 피검사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그 잠시동안에 테스트기를 기다리며 피를 뽑는데 선생님이 물어보시네요- "테스트 해 보셨어요? "아니요-" "보세요~" "네? 안된건가요? (제 눈엔 선이 잘 안 보였거든요) "아니요~ 임신 되셨어요 ^^" ㅇ ㅏ.... 솔직히 첫번째, 두번째보다 정~~말 아무생각이 없었던 터라 얼떨떨하더라구요 허리가 너~무 아팠고, 몸에 열이 오르내리는 증상도 없었고 아랫배가 묵직하다거나 콕 찌르는 느낌이 난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는데... ^^ 피를 뽑아놓고 기다리다가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"축하드려요~" 하시는.. 더보기